2026.01.23, 조회수 60
그림에 노란 부분이 슬개골 밑의 지방패드 인데, 무릎을 폈다 구부렸다 할때 저것이 두 뼈 사이에 끼임이 발생하는게 지방패드 증후군이에요.
최대한 무릎을 펴면 뼈사이 끼임이 생기고, 쪼그려 앉듯이 낮게 앉으면 슬개골에 패드가 눌려서 통증이 생깁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대퇴사두근, 특히 내측 광근 부위가 약해서 발생하는 기전이기 때문에, 고정자전거나 저강도의 스쿼트 같은 방법으로 강화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무릎이 과신전 되거나, 너무 많이 굴곡되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초기 각도(약 30~45도) 내에서의 미니스쿼트 정도를 하고, 스쿼트 탑 포지션에서 무릎을 완전히 펴서 locking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스쿼트 같은 closed kinetic chain 운동은 leg extension 같은 open kinetic chain 운동에 비해 anterior tibial traslation 이 적어서 지방패드가 밀려나면서 생기는 통증이 덜합니다. 그리고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는(Knee dominant) 형태보다는, 엉덩이를 뒤로 빼는(Hip hinge) 형태를 강조하여 슬개대퇴관절(PF joint)의 압력을 줄여야 합니다.
Hoffa's Fat Pad는 경골(Tibia)의 전방부와 반월상 연골판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경골이 대퇴골(Femur)에 대해 과도하게 앞으로 밀려나가는(Translation) 동작이 발생하면, 지방패드는 대퇴골의 관절면(Condyle)과 마찰을 일으키며 '쓸리는(Shearing)'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ACL 손상과 지방패드: 실제로 전방십자인대(ACL)가 파열되어 ATT가 제어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지방패드의 부종과 염증(Hoffa's disease)이 흔하게 관찰되는 이유가 바로 이 '불안정성에 의한 반복적인 마찰' 때문입니다.
Closed kinetic chain(스쿼트)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핵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OKC (예: Leg Extension): 발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무릎을 펴면, 대퇴사두근이 수축하면서 경골을 앞으로 강하게 당깁니다 (High Anterior Tibial Translation). 이때 지방패드는 대퇴골과 강하게 마찰되며 찝힐 위험이 커집니다.
CKC (예: Squat): 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는 햄스트링(Hamstring)이 함께 수축(Co-contraction)하여 경골이 앞으로 밀려나가는 것을 뒤에서 잡아줍니다. 즉, ATT를 억제하여 지방패드가 쓸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